[이미지출처=연합뉴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아이폰 10주년 기념 모델인 아이폰X(아이폰 텐)을 공개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아이폰 10주년 기념 모델인 아이폰X(아이폰 텐)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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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욱 전문위원] 오는 11월 판매 예정인 애플의 10주년 기념모델 '아이폰X'에 대한 비관적 평가에 애플은 물론 나스닥지수까지 급락세가 펼쳐졌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2.37% 하락했다.

월가 기관투자가들은 아이폰X의 수요부진 전망과 생산량 감축 소식을 빌미로 하루 종일 애플의 주식을 내다팔기에 바빴다.


최근 증시의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을 원인으로 지목한 전문가들도 일부 있었지만 월가의 컨센서스는 현재 애플의 주가는 비싸다는 것이었다.

키뱅크 캐피탈 마켓의 존 빈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유통체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아이폰8 출시 후 한 달 동안 기존모델 7이 더 많이 팔렸다는 점을 지적하며 애플의 신제품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월가의 다른 전기전자업종 애널리스트들도 '아이폰8 용 부품 주문이 50% 감축됐다'는 대만 이코노믹 타임즈의 최근 보도 내용을 들어 이번 아이폰8은 성공이라 부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최근 애플 측은 팀 쿡 CEO 등을 통해 11월3일 공개되는 아이폰X는 '그야말로 물건'이라며 시장에 기대감을 전파하느라 바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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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블랫 증권의 애널리스트 준 창은 "최근 애플이 아이폰8 생산량을 감축한 것은 나머지 생산설비를 아이폰X에 집중하려는 의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폭스콘을 비롯한 애플의 제조사들은 아이폰8과 X를 50대50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아이폰X의 생산설비 할당을 70%까지 확대할 계획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김희욱 전문위원 fancy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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