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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손오공은 여아 애니메이션 '꿈의 왕국 소피루비'가 오는 21일 SBS를 통해 방영된다고 18일 밝혔다.

오전 7시25분에 시작하는 '꿈의 왕국 소피루비'는 편당 11분, 총 52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풀 3D 애니메이션이다. 13살 명랑소녀 '루비'가 우연히 얻게 된 마법 스케치북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가진 19세 '소피'로 변신하며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스케치북에 각 직업 전문가를 그리면 주인공이 그와 동일하게 변신하는 DIY 마법 변신물이다.


이번 시즌에는 동물 랭글러, 문화재보존가, 산악구조대, 드론 전문가 등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40여 종 다채로운 직업 군을 소개한다. 주인공 '루비'와 '꼬마왕자' 미션가이드인 '소원수첩 요정'이 제시하는 5종 미션카드는 각각 교육, 안전, 연구, 창의, 봉사와 관련된 직업을 나타낸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미션카드마다 각기 다른 변신 의상을 선보여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는 즐거움도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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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왕국 소피루비'는 남·녀 주인공이 함께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변신하고 체험하는 스토리를 다뤄 아이들이 성별에 따라 직업이 분리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폭넓은 시야를 갖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손오공은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 EBS를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한 '소피루비 시즌1'은 애니메이션 인기에 힘입어 뮤지컬로도 제작됐다. 소피루비 뮤지컬 '샤르르 마을의 대축제'는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42회 공연에 관객수 약 2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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