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수출 증가율 16.8%…10대 수출국 중 1위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올해 들어 한국이 세계 10대 수출국 중 수출 증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17일 세계무역기구(WTO)가 발표한 '월간 상품수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주요 71개국(세계교역의 90% 처지)의 8월(누적) 상품수출은 10조50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이중 한국의 수출 증가율은 16.4%로 1위 기록했다. 이어 네덜란드 12.0%, 일본 8.3%, 홍콩 8.2%, 중국 7.6% 순이다.
한국의 수출 순위는 전년대비 두 단계 상승한 6위를 유지했다.
10대 수출국 중 중국이 수출 및 교역순위 1위를 유지했고, 이어 미국이 2위를 기록했다.
월별로 보면 10대 수출국 중 8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국가는 한국(17.3%)을 포함해 총 4개국이다.
네덜란드가 18.9%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한국, 이탈리아(14.2%), 독일(12.8%)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의 8월 수출은 전 세계 수출 증가율인 10.3%를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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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증가 요인으로는 선진·개도국 경기 동반 회복세, 반도체 등 IT경지 호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주력품목 고부가가치화 등이 꼽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미국 연준(FRB) 자산매입 축소,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하반기 수출 증가폭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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