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금강제화는 올 가을ㆍ겨울 시즌 여성용 앵클 부츠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부츠는 ‘르느와르 슬림핏 미디 부츠’와 ‘브루노말리 스터드 부츠’로, 금강제화 대표 여성 브랜드 르느와르와 이태리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에 디자인 특색을 표현한 네이밍으로 구성했다.
르느와르가 선보인 슬림핏 미디 부츠는 모던한 무드로 여성스러운 곡선이 돋보인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을 보이지만 버클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무광의 스웨이드 가죽으로 한 제품도 추가 구성해 색다른 멋을 더했다. 컬러는 블랙, 블루, 베이지 3가지다. 가격은 37만5000원.
브루노말리 스터드 부츠는 일 열의 골드 스터드 장식이 돋보인다. 대개 스터드 장식을 접목한 부츠는 화려함을 강조할 때가 많은데, 이번 신제품은 발목부터 발등부분까지 떨어지는 라인이 간결하고 정교해 세련미를 배가 시켰다. 특히 실키한 터치감의 누벅 가죽으로 견고함과 고급스러움도 동시에 충족시킨다. 색상은 블랙과 네이비, 카키 3가지다. 가격은 35만8000원.
금강제화 관계자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여성용 앵클 부츠를 찾는 여성 고객들이 늘어난다”며 “늦가을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가을ㆍ겨울 시즌 채비에 나서는 여성들이라면 높은 보온성과 스타일리쉬 함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앵클 부츠를 만나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강제화는 남성용 첼시부츠를 예년보다 1~2주 가량 빠른 이달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