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전반을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농업용수 개발, 재해 예방, 농업생산기반 정비, 농촌 환경 조성, 총 4개 분야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 농작물의 침수피해 예방시설 확충,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등 17개 사업에 3천482억 원을 투입했다.
특히 가뭄 극복을 위해 한발 대비 용수 개발 사업비와 예비비, 도 재난관리기금, 특별교부세 등 377억 원을 들여 저수지 준설, 관정 개발, 양수장 설치 등을 추진해왔다.
김선호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지속적 농업 생산기반시설 확충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영농 기반시설 마련을 위한 국비 확보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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