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기은·신보, 추석 자금 16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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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추석연휴 기간 KDB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국책금융기관을 통해 명절 특별자금 16조원이 공급된다.


추석 성수품 구매를 지원하고 긴 연휴 기간 급한 자금 수요가 있을 수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월4일부터 10월19일까지 기업은행과 산업은행 지점을 통해 추석 명절 특별자금이 공급된다. 급하게 자금수혈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운용자금의 경우 최대 3억원 한도다. 특히 사드 역풍으로 중국발 무역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이 우선이다. 신규로 4조2000억원의 자금이 공급되고 만기연장은 7조원 수준으로 이뤄져 총 11조2000억원의 돈이 풀린다.

기은은 신규자금으로 3조, 산은은 1조2000억원을 공급한다. 만기연장의 경우 기은이 6조 산은이 1조로 총 7조다.


금리혜택도 줄 방침이다. 결제성 자금의 경우 만기연장이 아닌 신규대출의 경우 0.3%포인트에서 금리인하 혜택도 제공한다.


보증기간의 자금공급도 이뤄진다. 신보는 하반기 신규보증공급액의 약 30%인 1조3000억원을 추석기간 공급할 계획이다. 만기연장은 3조30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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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추석 명절 자금공급 실적을 감안해 산출한 수치"라면서 "명절기간 기업의 자금애로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미소금융의 전통시장 소액대출 지원사업을 통해 약 70억원의 추석성수품 구매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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