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포천)=이영규 기자] 경기도 포천에 '따복버스'가 도입된다. 따복버스는 교통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평일에는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해, 주말(공휴일)에는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기 위해 경기도가 도입한 버스다.
경기도와 포천시는 22일부터 포천 소홀읍 고모리ㆍ이곡리 일대의 학생 및 고모리카페촌 종사자, 지역 관광객 등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따복버스를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운행시간은 평일ㆍ주말 모두 송우중 기준으로 1일 9회다.
그간 소흘읍 고모리, 이곡리 일대 주민과 학생들은 인근 송우지구와 연계된 생활권을 두고 있으나 대중교통이 불편해 주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반면 송우지구에서 고모리카페촌 방면 종사자의 경우 통근 시 대중교통이 불편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따복버스 이용 문의는 경기버스정보(www.gbis.go.kr)을 참고하거나 포천시 교통행정과(031-538-3456) 및 포천상운(031-534-7731)으로 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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