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정호 기자]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와 한동철 PD가 함께 만든 ‘믹스나인’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양현석 대표는 공개된 영상에서 ‘믹스나인’의 관전 포인트 5가지를 밝혔다.
첫 번째는 양현석 대표가 직접 기획사로 찾아간다는 점이다. 양현석 대표는 “21년 동안 ‘아 쟤가 왜 YG에 안 왔지?’라는 생각이 드는 친구들이 많았다”라며 “연습생을 기다리기 보다 직접 찾아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현석 대표는 세 번째 관전포인트로 보이그룹과 걸그룹의 대결을 꼽았다. 참여한 연습생들은 남자 9명과 여자 9명으로 나뉜 뒤, 결승전에서 경쟁을 통해 최종 승리팀 ‘믹스나인’의 영예를 안게 된다.
이 외에도 양현석 대표는 한동철 PD가 가진 이전 기록들은 깨고 싶다는 말과 SM, JYP도 함께 참여해도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이미 JYP도 출연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JTBC ‘믹스나인’은 10월29일 오후 4시50분에 첫 방송된다.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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