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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이슬람 남자기숙학교에서 14일(현지시간) 오전 화재가 발생해 최소 24명이 사망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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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경찰은 2층 기숙사 건물 내 침실에서 전기합산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마르 싱 경찰청장은 “학생 22명과 감시원 2명이 사망했다”며 “학생들은 13~17세로 화재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건물에는 입구가 하나밖에 없어 많은 희생자들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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