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KB증권은 7일 모트렉스 모트렉스 close 증권정보 118990 KOSDAQ 현재가 9,14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9,17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모트렉스, '스마트 순찰차 번호판 인지 시스템' AI+ 스탠다드 인증 획득 밸류업지수 첫 정기변경…현대로템·삼성증권 등 27개 종목 편입 [클릭 e종목]"모트렉스, 완성차 고객사 추가 확보" 에 대해 자율주행차 시장 대응과 글로벌 전장 업체들과의 협업 관계 구축으로 향후 성장 모멘텀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모트렉스는 2001년 공조기기 A/S 부품 회사로 설립됐다. 설립 후 AVN(Audio·Video·Navigation) 등 온도·속도·연비·교통정보 등의 운행 정보와 음악·영화 등의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시스템인 카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도약했다.

이 회사는 기존 현대기아차에서 글로벌 전장업체 등으로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이병화 KB증권 연구원은 "덴소(DENSO), 컨티넨탈(Continental) 등 글로벌 주요 자동차 부품 업체들과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있고, 러시아, 인도, 이란 완성차 업체로의 제품 공급도 추진 중"이라며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중장기적인 구조적 성장을 기대할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신흥국 AVN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으로 캐시카우 시장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독점 공급 중인 현대기아차의 신흥국 시장은 230만대 규모이고, 이 중40만대에 동사 제품을 탑재하고 있다"며 "신흥국 시장의 경우 소득 수준 증가와 AVN 수요 증가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과거 AVN 탑재가 고급 차량에 국한됐다면 이제는 중소형 차량으로 시장 저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현대기아차의 신흥시장 AVN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고, 공급방식은 자동차 선적 전 제품 장착(PIO)"이라며 "이는 자동차 유통회사에 제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자동차 제조사의 제품 단가 인하에서 자유로운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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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배 수준으로 자동차부품 섹터 9.5배 대비 디스카운트된 가격인데, 이는 현대기아차에 편중된 단순 부품업체라는 인식과 현대기아차의 실적 부진 우려 등이 맞물린 영향"이라며 "현재 주가 수준에서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2014년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매출처 다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자율주행차 시장에 대응하고 글로벌 전장 업체들과의 협업 관계를 구축해 향후 성장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주가 디스카운트 요인 보다는 프리미엄 요인에 주목할 때"라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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