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KB증권은 6일 한국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071050 KOSPI 현재가 258,000 전일대비 6,500 등락률 +2.58% 거래량 283,340 전일가 251,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자금 들어오나… 통합계좌에 증권주 기대감 '삼전·하닉' 반도체株 활황…다음 주목할 주식은?[주末머니] 대신 "증권사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NH·삼성 목표주가 상향" 에 대해 시장상황과 거래대금 둔화를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8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안정적 수익성을 보유했고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매수'를 유지했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주가는 최근 1개월 11.1% 하락하면서 코스피를 8.5%포인트 하회하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시장 상황과 카카오뱅크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유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2017년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2%로 여타 대형증권사 대비 높은 수준"이라며 "한국투자증권이 초대형 증권사로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ROE가 높은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으로 여타 대형증권사 대비 높은 수익성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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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가 5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2분기 18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적자 폭은 당분간 확대될 전망"이라며 "한국금융지주의 2017년 순이익 전망에 카카오뱅크 관련 700억원 수준의 손실을 반영하고 있고 추가적인 손실 반영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향후 카카오뱅크의 영업정책과 확장속도에 따라 적자 폭 확대, 흑자전환 시기가 유동적이나 중장기적으로 카카오은행은 한국금융지주의 기업가치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카카오뱅크는 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이 8000억원으로 증가했고 예상보다 빠르고 적극적인 자본확충을 통해 영업기반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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