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하나금융투자는 5일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15:30 기준 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600원을 제시했다.


가격(P), 판매량(Q) 모두 우호해 실적 개선 추이가 가파를 것이란 전망이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부터 생산한 단결정 웨이퍼의 우호적인 수급 전망이 웅진에너지의 핵심 포인트"라며 "가격 측면에서 단결정 웨이퍼 가격 추이는 2018년 상반기까지 견조한 상승 추이를 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 주요 3대 기업들의 생산능력(CAPA) 증설이 올해 2분기에 진행됐고 완공기간 1년, 실제 가동 시점이 2018년 하반기인 점을 감안하면 대규모 웨이퍼 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은 2018년까지 나타나진 않을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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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측면은 가격보다 우호적인 상황이다. 태양광 시장의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중국에서의 기조 변화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과거 넓은 설치 면적 및 정부보조금을 바탕으로 저가 다결정 웨이퍼의 수요가 높았다면 현재는 중국 지가 상승 및 발전효율 기준 정부보조금 정책으로 고효율 제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웅진에너지의 주력 제품인 단결정 웨이퍼의 가격 및 수요 모두 우호적인 상황에선 흑자전환을 넘어 큰 폭의 영업이익 달성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올해 웅진에너지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47.7% 늘어난 256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06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웅진에너지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9억5000만원을 달성했고, 이는 고객사 파산에 따른 매출채권 손상차손 88억원이 반영된 수치"라며 "하반기에 반영될 손상차손 비용은 30억원 내외로 전망하기에 이익 모멘텀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에는 일회성 비용 미발생 및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웨이퍼 출하량 증가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확실시 된다"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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