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8년도 국비 2조6900억 확보…정부예산안 반영 9.2%↑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2018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인천시의 국비 예산이 2조6960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는 올해 정부 예산안 2조4685억보다 2275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도로·철도·복지분야 등 주요사업이 대부분 증액 반영된 결과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7.1% 늘어난 가운데 인천시 국비 반영액도 9.2% 정도 증가했다.
정부예산안에 담긴 주요 국비사업은 인천발 KTX 건설(47억원→135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156억원→600억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66억원→167억원),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신축(180억원→320억원), 인천보훈병원 건립(107억원→122억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23억원→28억원) 등이다.
앞으로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 서해5도 주민생활 지원 확대, 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 건설 등 사업들이 국회에서 예산을 확보·추가해야 할 주요사업으로 다뤄지면 내년도 예산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그동안 2018년 국비 확보 추진상황보고회, 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중앙부처 방문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한국 증시 왜 이렇게 뛰나"…코스피 랠리에 이탈...
또 해당 사업 실·국장에게 국비 확보 책임을 부여하는 '목표책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회 심의 기간 각 상임위원회 위원, 지역 국회의원, 국회 예결위원 등에게 주요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내년 더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