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발달장애인이 다른 유형의 장애인보다 취업률이 낮고 임금수준이 낮은 점을 고려, 별도의 소득을 보장해 주기 위해 '공감복지통장 사업'(가칭)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일하는 장애인이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매월 20만원씩 3년 저축하게 된다.
시는 올해 안에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예산을 확보한 뒤 내년 상반기 중에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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