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는 스마트폰 게임에 빠진 동거남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20대 여성 A(여·24)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범행 직후 119에 신고한 A 씨는 함께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게임을 하는 B씨에게 그만하라며 B씨의 휴대폰을 던졌다”며 “화가 나 가방을 들고 집을 나가려 하자 이를 B씨가 말렸고 순간 격분해 흉기로 찔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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