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Oil, 미국 허리케인 '하비' 영향으로 '52주 신고가'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에쓰오일(S-Oil)이 29일 미국 텍사스주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상승세다. 미국 현지 원유 정제시설의 공급 축소 때문이다.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에쓰오일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1.25%) 오른 1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2만3500원으로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거뒀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하비 여파로 미국 멕시코만 연안 원유 정제시설 중 30여곳 중 최소 10개가 폐쇄됐다고 전했다. 이 지역은 미국 전체 원유 생산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지역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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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생산량이 줄어들수록 제품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에쓰오일 주가는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현지 정제 설비 폐쇄와 가동 중단 등으로 제품 생산량이 줄어들어 정제마진(원유와 석유제품값의 차이)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오른 것 같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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