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전환과 미래신산업 육성에 중점 투자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석탄·원전 중심에서 신재생 등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29일 산업부의 내년도 예산이 6조7706억원으로 잡혔다. 올해 대비 2.9% 감액한 편성이지만 완료사업 및 자연감소사업, 추경 편성에 따른 반영분 등을 감안하면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새 정부의 일자리중심 경제,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함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우선, 신재생 등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전환을 위해 올해보다 15% 늘린 1조6570억원을 투입한다.


또 농촌태양광 등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주택과 아파트 등 자가용 태양광 보급 지원을 대폭 늘린다. 신재생에너지금융지원은 2360억원으로, 신재생에너지보급지원은 2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우리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당면한 4차 산업혁명의 도전을 신산업 창출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고부가가치 미래신산업 육성에 9751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IT 인프라와 제조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ICT·주력산업 융합,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반 기술 및 사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인공지능바이오로봇 의료융합 기술개발에 28억원을 신규 투입하고, 지식서비스산업핵심기술개발 비용을 422억원 늘린다.


또한 스마트카·드론·로봇 등 유망 신산업 분야에 대한 신기술 융합·실증 등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자율주행자동차핵심기술개발에 181억원, 국민안전로봇프로젝트에 103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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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제조업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주력산업의 스마트화 분야에 대한 투자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신발지능형공장에 10억원, 스마트공장제조핵심기술개발에 40억원, 엔지니어링핵심기술개발에 215억원을 지원한다.


미국과 중국 시장에 편중된 수출을 다변화하고, 수출 대체시장 확보를 위해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인도 등 전략지역에 대한 특화 무역사절단 파견, 수출상담회 개최 등의 활동도 확대한다. 해외전시회 지원 등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에 646억원, 전략지역특화 해외진출지원에 18억원, 세계엑스포참가지원에 11억원을 투입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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