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경기도 구리에 가족캠핑장이 문을 열었다.
구리시는 토평동 51-6번지 일원 9500㎡ 하천부지 위에 18억원의 국비와 시비를 들여 가족캠핑장을 조성, 지난 26일 개장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캠핑장 이용요금은 7~8월 성수기 및 주말·공휴일은 2만5000원, 평일 2만원이다. 구리시민의 경우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 1일 사용 시간은 사용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다. 이용예약은 구리 토평가족캠핑장 홈페이지(www.guricamping.or.kr)를 통해 접수 후 사용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날 개장식 기념사를 통해 "이번에 조성한 캠핑장은 구리시민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여가활동과 문화체육 및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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