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JTBC '썰전' 방송 캡처] '썰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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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과 더불어 장충기 전 사장까지 실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누리꾼들은 여전히 장충기 전 사장의 청탁문자 논란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2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장충기 전 차장 청탁문자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끈다.

이날 유시진 작가는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람들의 직책과 내용을 보면 손을 안 뻗친 데가 없다. 국민연금 동향, 민정수석 검증 동향, 고검장 인사 정보, 대검 범죄 정보, 국정원 전 기조실장과 정보교류, 이재용 부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 독대 관련 정보, 국회 인사 관련 정보, 국세청 세무조사 관련 정보도 있다”며 “이 정도면 청와대지 뭐냐”고 혀를 내둘렀다.


박형준 교수는 “(해당 문자들이) 흘러나올 곳은 검찰 아니면 특검이다”라며 “어떤 방식으로 흘러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여론 형성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문자 메시지는 검찰과 특검만 있는 게 아니다. 특검이 법원에 제출한 소송서류에 첨부된 내용이다. 이재용 부회장 쪽만 해도 변호사가 수십 명이다. 검찰, 법원 그리고 변호인단이 다 공유하는 자료에 들어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장충기 전 차장 문자 메시지 양이 어마어마한데 그중 일부가 빠져나온 거다. 특검뿐 아니라 여러 곳에서 나올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박형준 교수는 “문자에 부적절한 내용들이 많이 있고 그걸 통해 우리 사회의 유착관계를 보여준 내용이 분명 있다. 하지만 문자 메시지가 이런 식으로 공개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과장과 왜곡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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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김구라는 “(문자가 이재용) 재판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느냐”고 물었고, 박 교수와 유 작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답했다.


한편 25일 '박근혜·최순실 뇌물 공여' 혐의 관련 1심 재판에서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과 최지성(66) 전 부회장, 장충기 전 사장이 나란히 실형을 받고 구속됐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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