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광교 R&D센터 개소…"글로벌 기업 도약 발판"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국내 바이오기업인 메디톡스가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최첨단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하고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메디톡스 23일 "전날 경기도 수원에서 바이오의약품 연구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메디톡스 광교 R&D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진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에릭 존슨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교수, 더크 드레슬러 독일하노버의대 교수 등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교 R&D센터는 지하 5층, 지상 8층, 연면적 9322㎡ 규모의 최신 연구 설비를 완비했고 최적의 연구 인프라를 갖춘 바이오 연구센터다.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 동일 공간에서 모든 연구가 가능한 원 스톱(One-Stop) R&D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우수 연구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3종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개발에 성공한 R&D 기반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메디톡스는 최첨단 인프라를 갖춘 광교 R&D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100여명의 신규 연구 인력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0명 이상의 연구진을 구성해 연구 역량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국가 바이오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광교 R&D센터는 기존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에 대한 연구와 함께 항체치료제, 항암제, 황반변성 치료제, 유산균을 이용한 비만치료제, 관절염 치료제 등에 대한 연구도 병행한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광교 R&D센터 개소는 분산 되어 있던 메디톡스의 우수 연구 인력을 집결시켜 그 동안 축적해 온 연구 결과를 종합,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낼 공간"이라며 "2022년까지 글로벌 바이오 기업 TOP20에 진입하겠다는 메디톡스의 비전 실현이 한걸음 더 가까워지게 됐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