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야 힌드마치, 럭셔리 신발 시장 공략…갤러리아百에 스페셜존 오픈
가방 중심의 상품 전개…슈즈ㆍ아우터 등으로 확대
테니스 슈즈부터 밍크 슬라이더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안야 힌드마치가 국내 럭셔리 슈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가방 중심의 상품구성을 신발 등으로 확대한다.
안야 힌드마치는 다음달 4일까지 갤러리아 명품관에 스페셜 디스플레이 존을 오픈하며 브랜드의 신발류를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디스플레이 존은 슈즈 컬렉션을 집중 소개하기 위한 장소로, 안야 힌드마치 정식 매장이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 이스트 3층 내 별도 공간에서 약 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에 국내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다양한 종류의 슈즈를 포함해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외투까지 브랜드의 올해 가을ㆍ겨울 컬렉션 제품과 콘셉트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전통적인 수제화 제작 기법과 현대적인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고품질의 제품들이 유쾌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뒤꿈치 부분에 스마일리, 아이즈(눈알모양) 등으로 포인트를 준 테니스 슈즈를 비롯해 밍크, 토끼털, 양털 등 포근함이 느껴지는 슬라이더(슬리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봄 일부 출시돼 입고 한 달 만에 모두 완판된 양털 슬리퍼는 이번 시즌 스마일리, 계란 프라이, 하트장식, 아이즈(눈알모양) 등 더욱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출시된다.
브랜드의 핸드백과 슈즈를 함께 매치할 때 더욱 빛을 발 할 수 있는 완벽한 핏의 외투류도 함께 선보인다. 울(모직)이나 양가죽, 펠트 등의 소재를 레이어링한 독특한 코트부터 톡톡 튀는 색상의 가죽 재킷까지 브랜드의 개성이 묻어나는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안야 힌드마치는 지난해 9월 국내 론칭 이후 고급스러운 소재와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고품질, 개성 있는 디자인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 중에서도 브랜드 특유의 유쾌함이 돋보이는 핸드백과 ‘나만의 핸드백’을 연출할 수 있는 스티커를 통해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해왔다.
안야 힌드마치 관계자는 “기존에 갖고 있던 ‘핸드백 브랜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토털 패션 브랜드로의 변신을 꾀할 예정”이라면서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디자인과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품질의 다양한 제품들로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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