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프라퍼티, 고양에 세번째 스타필드 프리오픈
24일 정식 개장 앞두고 선보인 첫 날 6만명 '인산인해'

지난 17일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 내부 전경.

지난 17일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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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세계가 선보인 세번째 실내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이 프리오픈 첫 날 흥행에 성공했다. 고양시와 서울 서북부, 강서, 마포 등 인근 거주자들과 원정 쇼핑객이 몰리며 매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18일 신세계에 따르면 전일 경기도 고양시에 프리오픈 한 '스타필드 고양' 방문객이 6만여명에 달했다. 주중인 목요일이었던데다가, 오는 24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단축 운영(오전 11시~오후 6시) 중이라는 상황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호응이다. 실제 이날 일부 식음료 매장과 지하 신선식품 매장 등에는 긴 대기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방문객 수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포함됐다. 정 부회장은 오픈 당일 스타필드의 전략적 투자자인 미국 부동산개발사 터브먼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부터 매장을 찾아 일렉트로마트, PK마켓, 노브랜드숍 등 곳곳을 둘러봤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사장, 이갑수 이마트 사장 역시 현장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선보인 스타필드 하남 역시 프리오픈 첫 날 방문객이 6만여명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하남의 당시 폐점 시간은 오후 7시로, 고양 대비 1시간 길었다.

17일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 내에 조성된 식품관 '잇토피아'에서 고객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17일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 내에 조성된 식품관 '잇토피아'에서 고객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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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고양은 부지면적 9만1000㎡, 연면적 36만4000㎡, 매장면적 13만5500㎡로, 차량 4500대 동시주차가 가능한 수도권 서북부 최대규모 쇼핑몰이다. 연면적을 기준으로 인근에 위치한 롯데 은평몰(16만㎡)의 두 배를 웃돈다.

내부에는 쇼핑과 문화, 레저, 힐링, 맛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더욱 다양해진 전문점, 신세계 최초 오프 프라이스 백화점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글로벌 3대 SPA 브랜드 매장이 입점했으며, 인기 브랜드 매장에서부터 스트리트 패션 매장까지 560여개 쇼핑 브랜드가 총집합했다.


특히 고객들이 오랜 시간 즐기며 체류할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식음, 서비스 등 즐길거리 콘텐츠 비중을 매장 전체면적의 약 30%까지 확대했다. 스포테인먼트 시설인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등 하남 등 기존 체험 공간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키즈 체험 시설인 토이킹덤 플레이, 블록 키즈카페인 브릭라이브, 볼링장을 갖춘 펀시티 등 신규 체험 시설도 대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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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운영 첫 해에 6500억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앞서 작년 9월 선보인 스타필드 하남(8200억원)의 목표치 대비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신세계 측은 고양시와 서울 서북부, 서울 강서, 마포, 경기도 김포, 파주 등에 거주하는 500만명의 소비자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스타필드 고양의 오픈으로 2018년 스타필드 3개점의 연매출은 1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에는 경기도 안성과 인천 청라 지역에도 스타필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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