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달간, 일상의 인권경험 등 담은 ‘인권신문’접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시민의 참여 속에 인권의 가치가 살아 숨쉬는 광주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제5회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 가족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하며, 국내 거주 외국인도 응모할 수 있다. 개인 또는 5인 이하 공동 출품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UCC나 표어, 포스터 등으로 접수한 기존 공모전과 차별화해 타 지자체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신문’형식으로 작품을 모집하고, 가족이 대화하며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부문을 추가했다.
수상작은 10월27일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하고 작품집으로 제작해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한 홍보, 교육자료로 활용하며 12월중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에 전시할 계획이다.
김수아 시 인권평화협력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회 현안을 인권 차원에서 접근해 일상생활에 나타난 인권침해와 차별 사례를 돌아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인권평화협력관실(062-613-2065), 민주인권포털(www.gjhr.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