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과 함께 일찍 가을 준비 나선 이마트 데이즈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7일부터 秋冬 의류 판매

이마트 데이즈 새 모델 이서진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이마트 자체 패션 브랜드인 데이즈가 가을 준비에 돌입했다.

데이즈는 오는 7일부터 데이즈 온라인 공식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가을 의류 화보를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가을철 패션 제안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앞서 가을·겨울 의류 판매에 나선 것이다. 실내에서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긴 소매 셔츠와 카디건 등 간절기 의류부터 경량 패딩 등 초겨울 의류까지 순차적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데이즈는 이번 화보를 통해 데님을 활용한 셔츠와 가먼트다잉 공법을 사용한 치노팬츠를 가을 대표 상품으로 제안했다.

데이즈 남성 데님 셔츠는 가장 대중적인 소재인 데님을 활용한 셔츠 라인이다. 다양한 색감과 더불어 기본 카라의 솔리드 타입과 카라가 없는 헨리넥 타입, 워싱타입, 체크 패턴 등 다채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6종으로 기획했다.

데님 셔츠와 어울리는 팬츠로는 자연스러운 색감 표현이 특징인 가먼트 다잉 치노팬츠 4종을 준비했다.

데님셔츠와 가먼트다잉 치노팬츠는 비즈니스캐주얼부터 일반 캐주얼에도 어울릴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2만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높였다.

한편 데이즈는 이번 가을 화보를 통해 배우 이서진을 데이즈를 대표하는 새 얼굴로 소개했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에 대중성과 친근함까지 두루 겸비한 이서진을 공식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데이즈가 추구하는 친근함과 여유로움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