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배' 미국·대만 수출…베트남엔 딸기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미국과 대만에 우리나라 대표 과일인 배가 수출된다. 내년에는 베트남에 딸기도 선보이게 된다.
1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3일 조생종 배에 대해 대만과 미국 수출을 시작하고
내년 5월말에는 베트남으로 딸기를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도 수출 선과장 등록은 전국 58개 시군 199곳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올해 수출검역 계획량은 작년 수출실적 대비 72% 늘어난 총 4만698t에 달한다.
검역본부는 하반기 감귤 수출확대를 위한 유럽연합(EU) 수출검역 요령을 제정하는 등 기존 행정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또 미국, 대만, 일본에 치중된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중남미 신규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반기에 브라질 배 수출, 페루 토마토 수출이 가능토록 검역협상을 완료, 조만간 국산 신선 배가 브라질로 처녀 수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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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호접란과 심비디움 분화 미국 수출, 딸기 호주 수출 및 단감 베트남 수출검역 협상이 최종 타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하반기에 개최될 식물검역전문가 회의를 통해 우리농산물이 세계 각국 시장으로 수출되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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