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0…롯데마트, 추억의 게임 3종 출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장난감전문점 토이저러스는 이달 2일부터 잠실점과 구로점 등 전국 10개 점포에서 30~40대 소비자들의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아이템인 ‘8비트두 블루투스 게임 패드’3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상품 중 ‘SFC30’ 모델은 19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게임기(슈퍼패미콤)의 패드 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하고 당시 조작감을 복원해 1990년대 추억의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3만2800원.
‘FC30 프로’와 ‘NES30 프로’ 모델 역시 1980~1990년대 게임 패드 디자인을 차용했으며 아날로그 스틱과 손잡이 위의 L2, R2 버튼이 추가돼 각 4만3900원에 판매된다.
세 가지 모델 모두 스마트폰과 PC에서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 가능하며, 블루투스 외에도 USB 연결을 통해서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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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자극하는 게임 패드를 선보인 것은 레트로가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은 덕분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 분야에서는 이미 레트로를 소재로 한 운동화, 선글라스 등이 출시됐으며, IT 업계에도 레트로 디자인을 차용한 블루투스 스피커, 카메라 등 다양한 상품들이 시장에 소개되고 있다.
게임 분야에서도 이 같은 복고 열풍은 거세다. 다음달 중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스타크래프트가 리마스터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슈퍼마리오, 소닉 등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게임들을 다시 즐기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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