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재판' 피고인 신문 첫날 …특검 "준비 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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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재용 재판'의 첫 피고인 신문이 특검 측 준비 부족으로 오후로 미뤄졌다.


3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25,750 전일대비 6,250 등락률 +2.85% 거래량 16,892,993 전일가 219,500 2026.04.27 13:22 기준 관련기사 "여행 일정·탑승권 통합 관리"…삼성전자 '삼성 월렛 여행' 출시 조선주, 호실적 기대감에 뱃고동 울리나...기회를 더 크게 살리려면 조용히 무섭게 올라왔다…삼성전자, 돈 버는 기업 1위 가나[Why&Next] 부회장 등에 대한 48차 공판이 열렸지만 특검측이 "준비가 덜 됐다"고 하며 피고인 신문이 오후로 미뤄졌다.

이날 공판은 그동안 47차 동안 진행됐던 서증 조사, 증인신문에 이어 처음으로 피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중요한 재판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특검은 신문에 앞서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에 대한 피고인 신문 준비가 덜 됐다"며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먼저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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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재판부는 "제 메모에도 (피고인 신문) 1번이 황 전 전무 되어있다"며 삼성측 변호인 단에 의사를 물었고 삼성측 변호인단은 "예정된 순서대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삼성 측 변호인단이 순서를 바꾸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예정된 순서대로 황 전 전무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1시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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