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식품수입 총 128억달러…전년比 16%↑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 상반기 162개 국가로부터 총 128억5300만달러 어치의 식품이 수입됐다고 27일 밝혔다. 중량으로는 935만2000톤, 건수로는 33만2313건에 달했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수입 금액은 15.9%, 중량은 7.7%, 수입 건수는 9.1% 각각 증가한 수치다.
주요 수입식품은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기구 및 용기·포장, 농·임산물, 수산물, 식품첨가물, 축산물 등 7개 품목군이다. 수입식품의 중량, 금액, 신고건수를 국가별로 분석하면, 수입 중량과 금액으로는 미국, 수입신고 건수로는 중국이 가장 많았다.
수입 중량의 경우 미국이 242만4000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호주(176만톤), 중국(144만7000톤), 러시아(52만8000톤), 브라질(33만7000톤) 순이었다. 수입 금액은 미국이 30억2100만달러로 가장 컸다. 다음으로 중국(20억2400만달러), 호주(13억900만달러), 베트남(5억5800만달러), 독일(4억7600만달러) 순이었다.
미국에서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중국에서는 스테인레스제 기구·용기·포장과 쌀 등이 주로 수입됐다. 또 호주에서는 쇠고기 및 정제·가공을 거쳐야 하는 식품원료(식물성 유지 등), 베트남에서는 냉동새우와 냉동주꾸미, 독일에서는 돼지고기와 치즈가 주로 수입됐다.
수입 신고 건수는 중국(8만4120건), 미국(4만8159건), 일본(2만2928건), 태국(1만4130건), 프랑스(1만3595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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