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확대에 따른 인터넷 데이터 센트 증가로 서버당 디램 채용량은 증가할 것"이라며 "PC 디램 고정 가격은 분기 협상 영향으로 4GB DDR4 모듈 기준 7월은 28.5달러로 4% 수준으로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을 2분기보다 증가한 3조81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낸드 부문은 모바일향 낸드 수요 증가 및 SSD 수요 확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면서 "올해 SK하이닉스 연간 전체 영업이익은 메모리 가격 강세 지속에 따른 업황 호조로 13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르포]"정부가 보조금 퍼붓는데 어떻게 버티나" 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