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본동주민센터, 행복나누리협의체와 함께 폭염 속 취약계층의 보호와 지원에 나서
망우본동 행복나누리복지협의체는 취로사업 참여자,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가로정비 환경미화원, 어르신 사회활동 참여자 등 폭염에도 실외활동을 해야 하는 취약계층 248명을 대상으로 쿨타올, 휴대용 선풍기, 얼음물을 지원한다.
망우본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전력공사 동대문중랑지사, 유성주유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3곳에 그늘막 텐트를 설치했다.
이밖에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사와 복지통장들은 독거어르신 안부와 건강을 수시로 점검, 무더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돼 폭염특보 발령 일수는 물론 더위로 인한 온열 환자 발생도 늘어날 전망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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