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월곡2동, 주민이 주민을 돕는 ‘우리마을 나눔가게’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월곡2동주민센터가 지역 외식업소와 아이들의 외식 지원에 마음을 모았다.


월곡2동주민센터와 복지협의체는 외식의 기회를 가지기 쉽지 않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추진, 지난 13일 맘스터치 동덕여대점(대표 이정연)에서 나눔가게 업무협약을 맺었다.

월곡2동주민센터는 지난해부터 주민이 주민을 돕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월곡2동 우리마을 나눔가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마을 외식나들이’를 중점사업으로 추진, 현재까지 5개 업소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는 민간의 물품·재능·서비스를 기부자원으로 개발하면서 저소득 아동 뿐 아니라 어르신 식사대접 등 주민 복지자원으로 연계 활용, 마을을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나눔공동체로 이끌어나가고 있다.

성북구 나눔가게협약. 맘스터치 동덕여대점 이정연 대표와 이명근 월곡2동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세 번째)

성북구 나눔가게협약. 맘스터치 동덕여대점 이정연 대표와 이명근 월곡2동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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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민센터와 햄버거 체인점인 맘스터치 동덕여대점과 나눔가게 협약식을 진행, 업소를 월곡2동 ‘우리마을 외식나들이’업체로 등록한 뒤, 매달 10명의 아동에게 원하는 햄버거 세트를 먹을 수 있는 나눔 쿠폰을 지급하게 된다.


특히 이번 나눔가게 업체로 등록한 맘스터치는 찾동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건강정보를 안내하는 어르신플래너와 방문간호사가 발굴한 것으로 주민이 주민을 돕는 복지공동체로서의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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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맘스터치 대표는 “아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한 달에 한 번이지만 아이들이 우리 가게에 부담가지지 말고 찾아와 즐거운 외식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우리마을 나눔가게 사업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명근 월곡2동장은 “요즘 힘든 경기 상황에도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일에 이렇게 선뜻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을 안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원을 적극 발굴, 소외된 계층 없는 우리 마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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