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계업계, 러시아·CIS 수출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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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국제산업전(INNOPROM 2017)'에 국내 기계류 제조기업 12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제산업전은 러시아·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최대 산업박람회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스마트 제조, 글로벌 접근(Smart Manufacturing, Global Approach)'이라는 주제 아래, 전력공학기술, 기계공학 및 기계부품, 산업자동화 및 IoT(사물인터넷), 금속가공 및 용접 등 4개의 세부전시로 구성됐다.

전시회가 열리는 예카테린부르크시는 철강, 야금공업 등의 생산시설이 밀집한 중공업도시이자 지리적 요충지다. 러시아 시장 진출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중국, 인도,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들이 동반국가관을 구성해 대규모로 전시참가를 하고 있다. 기산진은 MOU체결을 통해 내년 예카테린부르크 국제산업전에 3000㎡ 규모의 대규모 동반국가관 참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95개국 650여개사가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최초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기산진과 코트라가 공동 구성한 한국관에서는 케이시시정공, 유진테크 등 12개사가 공압 및 유압실린더, 마찰용접기, 체인호이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무역협회에서 구성한 사절단 22개사 30여명이 전시회 참관후 한-러 비즈니스 포럼 및 무역상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러시아 시장 공략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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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러시아·CIS 지역은 지난 2015년 유라시아 경제연합 출범 이후, 1억8000만명의 인구와 석유, 천연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거대 단일경제권 형성으로 향후 발전가능성이 큰 시장이다.


특히 최근 러시아는 EU(유럽연합) 및 미국의 경제·금융제재 이후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과 전략적 협력을 꾀하고 있다. 국내업체의 시장진출에 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산진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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