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 양3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최근 지역 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양3동 어린이집 아동들은 노래와 장구놀이 등 재롱잔치를 벌여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재업 양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시라는 마음으로 지역 주민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올해로 13년째 맞는 이번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3동 자생단체 회원들은 장학사업, 쌀뒤주 운영, 경로잔치 및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채로운 동네 복지사업을 추진해 오는 등 어려운 가운데서도 서로 돕고 화합하면서 따뜻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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