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뜯어보기]"겨땀ㆍ등땀 걱정 없어요"…'가성비 甲' 박해진 냉감 티셔츠
센터폴 '아이스플라이어 티셔츠'…습하고 더운 날에 '딱'
뒷면 부착된 재귀반사기능 세로선…늦은 밤 운동시 유용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기자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도 할 겸, 떨어진 체력도 보충할 겸 운동을 시작했다. 너무 많은 시간을 뺏기지도, 체력적으로 지치지도 않을 운동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본 결과, 집 뒤에 있는 인왕산을 활용하는 게 최선이라는 답이 나왔다. 평일에는 30분간 산책길을 걷고, 주말에는 인왕산에 오르자고 다짐한 지 4일째.
운동 하기로 마음먹은 뒤 제일 먼저 챙긴 것이 옷이다. 최근 변덕스런 날씨 탓에 불쾌지수가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폭염과 비가 번갈아가면서 내리자 습도는 높고 바람의 끝은 더웠다. 운동하기 최악인 날씨 조건인 것.
불쾌지수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쾌적하게 운동을 즐기기 위해 기능성 의류를 활용해보기로 했다. 배우 박해진의 냉감 티셔츠로 알려진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의 '아이스플라이어 티셔츠'가 눈에 들어왔다. 상큼한 오렌지색의 반팔 후드 티셔츠는 운동 시 활동하기도 편해 보이고,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겠다 싶었다.
무엇보다 가격이 착했다. 이 제품은 현재 4만~6만원에 할인판매되고 있다. 할인가는 정상가(13만9000원) 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를 추구하는 기자의 넘버원 구매 기준을 충족해 선뜻 집어들었다.
박해진 냉감 티셔츠를 입고 산책에 나서봤다. 무엇보다 추천할만한 점은 기능성적인 측면. 신축성이 우수한 스트레치성 냉감 소재가 사용된 만큼 티셔츠가 몸에 붙지 않아 쾌적했다. 습한 날씨와 운동 중 흐르는 땀이 더해져 몸에 달라붙을 법도 했지만, 티셔츠는 항상 바람 부는 날처럼 하늘하늘 했다. 이날도 비가 내려 티셔츠에 달린 후드를 눌러썼다. 후드는 가벼운 비 정도는 막을 수 있었다. 운동 중 우산을 들지 않아도 돼 양손이 편했다.
티셔츠 뒷면에는 재귀반사 기능을 담은 긴 세로 선이 박혔다. 긴 세로 선은 뒤에서 달려오는 차량의 헤드라이트 불빛에 반사되면서 빛을 냈다. 늦은 밤 운동 시 유용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게 나왔다는 것. 헐렁한 걸 선호해 원래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큰 L을 구입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품이 넉넉하지 않았다. 기장은 엉덩이를 덮는 정도의 수준이었고, 옆 라인에 있는 절개는 허리라인이 살아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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