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복태 대표 "8월 초 상장, 데이터 관련 A-Z 모두 해결"
배복태 데이타솔루션 대표 인터뷰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데이터를 가지고 사용자가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생성에서부터 분석·구축·운용,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관련 A부터 Z까지의 사업을 모두 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입니다."
8월 초 코스닥 상장을 앞둔 데이타솔루션의 배복태 대표는 6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데이터 통합솔루션 전문기업'이란 생소한 분야에 대해 이와 같이 소개했다. 배 대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비지니스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중요해진 현 시점에서 데이타솔루션은 고객사에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IPO 추진 배경에 대해 '상장사' 타이틀을 확보해 기업 인지도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향후 데이터 사업과 관련한 투자 실탄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모 자금 124억원~152억원 가운데 70%가 데이타솔루션으로 들어올텐데, 확보한 자금 중 30%는 연구·개발(R&D)에 활용하고 나머지는 기존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에 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타솔루션의 공모주식 수는 460만주(구주매출 30%, 신주모집 70%), 공모 희망가는 2700원~3300원(액면가 500원)이다.
주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위주의 수주를 진행해온 데이타솔루션은 수익성이 높지는 않지만 꾸준하고 안정적인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008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 모회사인 코스닥 상장사 오픈베이스 오픈베이스 close 증권정보 049480 KOSDAQ 현재가 2,805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532,853 전일가 2,805 2026.05.14 12:28 기준 관련기사 달리는 말에 올라타고 싶은데 투자금이 부족하다면? 연 5%대 금리로 당일 OK 카카오 서비스 중단 사태, IDC 새판 짤까…"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기대" 카카오그룹株 현실화 된 ‘검은 월요일’…장 열리자마자 주르륵(종합) 연결기준 매출액 1566억원의 3분의 2를 담당했다. 배 대표는 "올해는 정권 교체기 였기 때문에 공공 분야 예산이 많지 않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매출액이 지난해 보다 5~10% 성장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경영목표를 전했다.
배 대표는 데이터(빅데이터 솔루션), 인프라(스토리지, 서버), 서비스(사물인터넷, 시스템통합) 등 크게 3개 축으로 돌아가고 있는 데이타솔루션 사업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기업 인수·합병(M&A)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는 "국내 기업들은 스토리지 사업만 하거나 데이터 사업만 하는 등 영역이 좁다"며 "해외에는 M&A를 통해 영역을 확대해 생존력이 강해진 기업들이 많은데, 우리도 사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작은 기업들을 발견한다면 M&A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 대표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관련 분야 엔지니어로 22년 일한 경험이 있어 데이터 서비스에 정통하다. 데이터 분야의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기업으로서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글로벌 리더로 도약해 나가겠다는게 상장을 앞둔 배 대표의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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