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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인생 제2막 어떻게 살 것인가?...김선갑 위원장 출판기념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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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50플러스세대, 인생제2막을 사는법' 출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3)은 '50플러스세대, 인생 제2막을 사는법'을 출간, 지난달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혜숙 국회의원, 신경민 국회의원, 노웅래 국회의원, 기동민 국회의원, 신창현 국회의원,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류경기 행정1부시장, 이제원 행정2부시장, 김종욱 정무부시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 광진구 단체장들과 지역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출판기념회를 마쳤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세계전자정부협의체 총회 참석 관계로 해외 출장 중이라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축사로 대신,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두관 국회의원도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보내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3년 사회적경제에 관한 종합 정책평론집인 '서울, 사회적경제에서 희망찾기'에 이어 4년 만에 두 번째 저서를 발간했다.

'50플러스세대, 인생제2막을 사는법'에는 전후(戰後)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끌었던 베이비붐 세대(55~63년생)들의 은퇴가 본격화 되면서 더욱 더 심해지고 있는 우리 사회의 저출산과 고령화, 이중고를 해결하기 위한 김 위원장의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김선갑 위원장 출판기념회 인사말

김선갑 위원장 출판기념회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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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정책사각지대에 놓여있는 50~64세의 50플러스세대를 위한 특화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며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장년층 지원정책을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향후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는 소회를 밝혔다.
'50플러스세대, 인생 제2막을 사는 법' 제1장과 제2장에서는 50플러스세대가 누구인지, 왜 우리 사회가 그들에게 주목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제시, 제3장과 제4장에서는 서울시의 50플러스세대 지원체계와 세부 정책 등을 설명한다.

제5장과 제6장에서는 국내·외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50플러스세대 지원정책과 사례를 살펴보고, 그 시사점을 도출한 후 마지막 제7장에서 50플러스세대 지원 정책에 대한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김 위원장의 도서출간에는 정·관계 인사들의 추천의 글이 이어졌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 책이 불안과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50플러스세대의 성공과 재도약에 든든한 동반자이자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시를 넘어 대한민국이 장년층 정책을 어떻게 세워야 하고, 무엇을 고쳐야 하며, 어떤 사업을 펼쳐야 하는가에 대해 냉철한 현실 인식에 바탕을 둔 제언들이 있다”며 이 책의 일독을 권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작이 반이다? 아니 좋은 시작이 먼저다!”라는 김 위원장의 문제의식을 소개, “서울시 정책을 되돌아보게 만든 책 이었다”며 “저를 비롯한 많은 50플러스세대에게 꼭 필요한, 그리고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했다.

김 위원장은 "출산율이 현저히 낮고 고령화가 초고속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상황에 비춰 봤을 때 50플러스세대는 너무나 귀중한 인적자원이다. 핵심생산가능인구가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여전히 일할 수 있는 건강과 활동력을 갖춘 이들의 잠재력을 국가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혜가 필요할 때다"고 말했다.

또 "50플러스세대, 인생제2막을 사는법에 역동적인 50플러스세대들을 우리 사회의 새로운 활력으로 만들어 내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담았다”면서 “이 책이 앞으로 우리나라 장년층이 보다 행복한 노년을 설계하는데 필요한 안내서로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갑 위원장 출판기념회

김선갑 위원장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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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의 정책과 재정전문가로 정책연구위원장, 예결위원장을 역임, 현재는 운영위원장을 맡아 서울시의회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또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공동회장으로 지방분권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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