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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썰전’ 전원책 후임으로 합류…유시민이 인정한 토론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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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전 사무총장 / 사진=JTBC '썰전' 제공

박형준 전 사무총장 / 사진=JTBC '썰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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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에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 전원책 변호사의 후임으로 합류한다.
JTBC ‘썰전’ 제작진은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 전 변호사의 후임을 물색해왔고, 박 전 총장을 새로운 보수 패널로 확정했다.

박 전 총장은 국회의원은 물론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국정 경험으로 정치권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다.

또한 다양한 시사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여러 차례 논객으로서 입담을 뽐내왔다.
박 전 총장은 지난 1월 ‘썰전’에 정청래 전 의원과 함께 출연해 ‘합리적 보수’의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기도 했다.

제작진은 새 패널을 선정하는데 유시민 작가와의 호흡을 가장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작가는 과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 전 총장을 토론 고수로 꼽기도 했다.

한편 박 전 총장이 출격하는 ‘썰전’은 오는 6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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