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일자리 창출위원회는 앞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신재생에너지 사업확대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나누기,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을 통한 일자리 발굴 등의 내용을 적극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남동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 확대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다. 남동발전은 최근 정부의 목표치보다 5년 앞선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20% 확대 방침을 수립,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신규 일자리 4만여 개를 만들어 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장재원 사장은 “비정규직을 줄이고 좋은 일자리를 늘여 고용의 질을 높이는 것은 소득격차 해소를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나아가 국민경제의 발전을 도모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노사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선언을 한 만큼 실질적인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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