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영종하늘도시 3단계 부지는 전체 면적이 3.7㎢(약 112만평)에 달한다. 이중 사업자가 수익적 목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가처분용지의 면적은 2.3㎢(약 70만평) 규모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국제적 수준의 핵심 앵커시설을 유치해 영종지역을 명실상부한 국제관광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RFC, RFP(본 제안) 2단계로 진행된다. 주택사업, 산업·물류용지 개발사업, 카지노사업, 영리병원 사업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제안이 가능하다.
RFC 공모 참여자는 하반기 시행 예정인 RFP를 위한 기여도에 따라 차후 RFP 평가시 가점이 부여된다.
백현 인천시 투자유치과장은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은 물론 다수의 복합리조트가 입지해 있는 영종지역은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영종도의 마지막 남은 미개발지인 이곳에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투자유치과(032-440-3297) 또는 인천도시공사 민자사업팀(032-260-5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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