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희망지사업지 1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희망지사업지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연계형 희망지 10곳과 주거환경관리사업 연계형 희망지 4곳이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연계형으로는 성동구 송정동, 광진구 자양1동, 강북구 인수동, 노원구 공릉 1·2동, 은평구 응암3동, 양천구 신월1동, 구로구 구로4동, 금천구 독산2동, 동작구 사당4동, 강동구 성내2동이 선정됐다. 중랑구 면목 3·8동, 마포구 연남동, 마포구 염리동, 서대문구 홍제1동은 주거환경관리사업 연계형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희망지사업지 1곳당 최대 1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도시재생 교육·홍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모사업, 지역의제 발굴·기초조사 등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