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농번기철 맞아 토요일까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연장"
"올해에만 270건 임대, 전년대비 이용률 200% 올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5월과 6월 두 달 동안 토요일까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기계의 숫자가 늘면서 임대실적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270건 1천3백만원의 임대실적을 올리며, 전년대비 200% 이상 이용률이 높아졌다.
처음 이용하는 농업인은 지역 농협에서 농업인 재해 안전공제보험 가입한 후, 신분증을 가지고 임대사업소에서 회원가입을 해야만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회원은 별다른 절차없이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제해신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임대농업기계는 농가의 전용 기계가 아닌 만큼 조작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사고 발생 요인이 매우 높다”며 “출고전 농업기계 전담직원에게 기계에 대해 사전 작동법 및 안전교육을 충분히 숙지하고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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