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만나는 색다른 공연 '테헤란로 기분전환 콘서트'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브랜딩·디자인 회사 (주)컨셉(대표 김지연)이 오는 22~24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타워 안팎에서 '테헤란로 기분전환 콘서트-2017'을 진행한다.
'커먼 스페이스-공간 재발견 프로젝트'의 하나인 이번 행사는 도시의 유휴 공간, 매일 마주하는 일상 공간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공간의 가치를 재발견함으로써 지역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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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는 빌딩숲 속 빈 공간들에 주목한다. 건물의 로비나 비상계단실, 주차장 등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작가나 디자이너의 손을 거쳐 쾌적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곳으로 바꿔 나간다. 업무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전시회나 콘서트를 찾아가지 않더라도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문화 향유의 저변을 확대시켜 가는 것이 목적이다.
출·퇴근 시간 무심히 지나치는 로비를 활기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팝업갤러리부터 점심시간 음악을 통해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미니콘서트, 칙칙한 계단실에 작가나 디자이너의 작품을 설치하는 공간 활성화 캠페인까지 활동 영역도 더욱 넓어지고 있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테헤란로 317번지 동훈타워 안팎에서 특별한 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직장인과 방문고객 누구나 창작음악그룹 'the튠'의 공연을 비롯해 보이스 씨어터 '몸MOM소리', 아프리칸 뮤직&댄스 '포니케'의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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