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은 17일 부총리급인 양제츠 국무위원이 일본을 방문하면 아베 총리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양 국무위원의 방일 시기에 대해 6월께로 양국 정부가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진핑 주석이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면 지난해 11월 페루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한 이후 처음이다.
양 국무위원의 이번 방일은 올해 중일 국교 정상화 45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것이다. 이를 계기로 중일 양국이 정상회담을 여는 방향으로 준비작업을 가속할 것으로 현지언론은 전망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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