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상 대한상공회의소 상무는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공정거래 관행이 뒤떨어져있고 선진화할 사항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선진국 수준의 공정거래 풍토 확립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상근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역시 "오랜기간 공정경쟁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해온 학자인 만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이론과 현실경제를 조화롭게 접목해 우리 경제에 보탬이 되는 정책대안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배 전무는 "이미 우리 기업들의 주 무대가 해외시장으로 많이 옮겨갔고 글로벌 기업들이 주요한 경쟁상대인 만큼 기업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며 "나라경제를 큰 그림에서 볼 때 일자리나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기업현장의 목소리도 많이 들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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