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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오세근과 7억5천만원에 5년 재계약…이정현과는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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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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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안양KGC인삼공사가 팀의 간판 센터 오세근(30)을 잡았다. 하지만 주전 가드 이정현(30)과는 협상이 결렬됐다.

KGC는 오세근과 1년 총액 7억5000만원(연봉 6억 원, 인센티브 1억5000만 원)에 5년 재계약했다. 오세근은 지난 2011년 KBL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KGC에 입단해 첫 해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신인상 수상은 물론 팀의 첫 챔프전 우승에 큰 역할을 하며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전 쉰네 경기에 출장해 평균 13.98점(국내선수 3위), 8.37리바운드(국내선수 1위)를 기록하며 팀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올스타전, 정규리그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MVP를 석권하며 역대 프로농구 두 번째로 한 시즌 MVP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세근은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해 총 보수 3억3000만 원(연봉 2억7000만 원, 인센티브 6000만 원)보다 227.3% 몸값을 올렸다.

한편, 팀 내 또 다른 FA 대어로 꼽히던 이정현(30)은 선수요구안(총 보수 8억 원_연봉 7억2000만 원, 인센티브 8000만 원_*팀PO진출시)과 구단제시액(총 보수 7억5000만 원_연봉 6억7500만 원, 인센티브 7500만 원_*팀PO진출시)이 5000만 원 차이를 보이며 끝내 계약이 결렬됐다.

한편 이외에도 김경수는 구단이 재계약 포기, 석종태는 은퇴를 결정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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