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휴대폰 유통회사 디신통 회장 인터뷰
2년전 인수한 디에스티로봇으로 AI, 로봇시장 진출
디에스티로봇 배당은 이익 많아지면 할 것

왼쪽부터 최명규 디에스티로봇 대표, 류둥하이 디신통 회장, 천징 디에스티로봇 대표

왼쪽부터 최명규 디에스티로봇 대표, 류둥하이 디신통 회장, 천징 디에스티로봇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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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휴림로봇 휴림로봇 close 증권정보 090710 KOSDAQ 현재가 12,550 전일대비 210 등락률 -1.65% 거래량 7,219,289 전일가 12,760 2026.05.14 13:34 기준 관련기사 봐 둔 종목 더 담고 싶은데 투자금이 부족?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예상 못한 반대매매 위기...연 5%대 금리 주식자금으로 당일 해결 가능 변동성 장세에서 ‘숨은 진주’찾았다면? 투자금 넉넉하게 마련해볼까 으로 중국에서 개화할 서비스용로봇 시대에 대응할 것이다."


중국 최대 오프라인 휴대폰 유통판매회사인 디신통(迪信通)그룹의 류둥하이(Donghai Liu) 회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인 디에스티로봇의 최대주주가 디신통이다. 디신통은 중국 전역에 32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 매장에서 휴대폰뿐 아니라 가정용 로봇 등도 판매 중이다. 스마트 지능장비 등 자체 브랜드 상품도 개발해 유통하고 있다.


류 회장은 "중국에서 로봇 시장이 커지고 있고, 2019년 중국에 5G시대가 도래하면 통신환경이 업그레이드되고 서비스로봇의 큰 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미래는 자동차무인운전, 인공지능, 로봇 등의 시대가 될 것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디에스티로봇에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디에스티로봇이 개발한 서비스용로봇은 이달 말 디신통 상하이 매장에 배치, 시연할 계획이다. 류 회장은 "반응이 좋으면 디신통 중국 전 매장에 서비스용로봇을 배치하고, 디신통 옷가게 체인점 등 다른 곳에도 로봇을 납품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중국 심천에 디에스티로봇과 디신통, 중국 국영기업 세기중공업 등이 합작해 생산공장이 있는 현지 법인도 만들었다. 류 회장은 "현지 생산공장은 올해 완공 예정이며 100억~200억원의 매출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에스티로봇의 인공지능(AI) 등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국의 북경대학교 등과 산학협력을 협의 중이다. 한국의 대기업과 협업하기로 계약도 했으며 오는 7월말께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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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로봇시장 경쟁이 치열하지만 디에스티로봇만의 강점이 있다고도 봤다. 류 회장은 "중국에 경쟁 업체가 많지만 디에스티로봇의 업력이 20여년으로 오래 되고 노하우가 쌓여있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이 가능할 것"이라며 '더 발전을 위해 새로운 제품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디에스티로봇의 배당 관련 류 회장은 "과거 적자에 이익이 많지 않아 배당을 하지 못 했다"며 "이익이 많아지면 당연히 배당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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