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전점검을 통한 재난 예방활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또 수방자재 및 양수장비, 재해구호물자, 이재민 수용시설, 방역물자 등에 대해서도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자연재난 예방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특히 지난 사전점검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을 개선하고 ▲긴급생활안정지원 ▲재난현장환경정비 ▲긴급통신지원 ▲의료·방역 등 13개 협업 기능별 실무반을 편성하고 재해유형별 행동매뉴얼을 정비해 재난발생시 신속·정확한 상황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모든 재해·재난은 사전예방이 최선책으로 이번 대책기간 동안 각 가정이나 시설에서 자연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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