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홍준표, 부산서 "문삼트리오 괘씸한 놈들…내일 심판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부산=문채석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8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을 겨냥해 "부산 PK 사람들을 적폐 세력, 패륜집단이라고 했다. 이걸 용서할 수 있나"라며 "문삼트리오 괘씸한 놈들을 내일 심판해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삼트리오'란 문 후보와 그의 아들 준용씨, 그리고 문용식 민주당 선대위 가짜뉴스 대책단장을 지칭하는 말이다.
홍 후보는 이날 부산역 광장에서 선거 유세를 펴는 도중 "문용식이란 사람이 어제 부산경남 사람을 전부 패륜집단이라고 했다. 자기를 지지해주지 않는다고 부산 사람들 전부 패륜집단이라고 했는데 용서할 수 있나"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문 후보가 거짓말을 얼마나 많이 했나. 아들은 행방불명돼 지명수배 해야 된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또 홍 후보는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대통령 후보로서 문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자질이 부족하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문재인 (정권)처럼 친북정권 같으면 북한에 올라가 협상하면서 달러나 바칠 것"이라며 "3번 후보는 (북한에) 올라가면 이야기도 못 붙일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내일은 친북좌파 세력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강단과 결기를 갖추고, 배짱과 뱃심으로 내 살아온 게 홍준표다. 우리 부산 사람들이 90% 이상 투표하면 내가 무조건 대통령 된다"고 자신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문채석 수습기자 chaes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