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한국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롯데월드타워의 관광객 수용 태세와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이달 초 개장한 서울 스카이는 500m 높이, 세계 3위의 전망대로 동서남북으로 탁 트인 전망을 확보하고 있다. 맑은 날에는 가시거리가 최대 40km까지 나와 서울 전역은 물론 인천 송도와 서해까지 볼 수 있는 곳이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롯데월드타워 지하에 있는 타워방재센터를 방문, 롯데월드타워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황 권한대행은 "고층 건물의 안전사고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과 사전점검은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내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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