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이쿱생협 조합원 등 5천여 명 방문"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아이쿱생협이 주최한 구례자연드림파크 3주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2일 ‘같이가치 자연드림전(展) 흥과 맛을 더하다’란 주제로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의 아이쿱생협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내 몸에 쌓이는 유해성분 ‘바디버든’체험부스와 5월 19일부터 구례군에서 개최하는 전 세계 기부프로젝트인 옥스팜 트레일워커 홍보 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서기동 군수는 “자연드림파크는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다”며 “자연드림파크 2단지 조성을 서두르고, 전국 최초의 친환경 농업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등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아이쿱생협을 유치하여 식품 가공 공장과 영화관, 체험관 등의 문화·휴식시설 등을 조성한 6차 산업 모델로, 연간 18만 명의 유료 방문객과 전국 자치단체 등에서 벤치마킹 대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근로자의 평균 연령이 38세로 젊은 층이 많이 돌아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구례군 인구는 4년 연속 증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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